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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균형발전 위한 전문가 좌담회 메가시티 필요성에 공감대 이뤄 “지방 역량 키울 수 있는 기회” 주변 지역 묶는 초광역권이 대표적 지자체에 자치권 확실하게 주고 지방 특화한 산업.교육 키워야 기업.근로자 위한 유인책도 필요 지방시대 전문가 간담회 [이충우 기자]“메가서울은 전국에 초광역경제권을 촉발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수도권이 커지는 건 '제로섬'이 아니고, ... 활용해서 지방의 역량을 키우면서 초광역경제권을 더 빨리 실현하고 더 나아가 행정통합까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이 말하는 초광역경제권은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핵심이다.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을 권역별로 묶어 '규모의 경제'로 지방 발전을 이루겠다는 정책이다. 현재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
... '로빈슨크루소대학'을 연다. 의성군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와 현지 음식을 접목한 '청춘공작소'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122개 대상 지자체가 제출한 투자계획은 올해 총 811건, 내년 880건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투자계획 중 각각 28%, 26%가 산책로.캠핑장 개발, 예술.공연.여행 같은 문화.관광 사업이다. 청년층 창.취업을 ... 있는 광역지자체나 광역지자체 인근 지역보다 투자 효율이 낮은 곳이다. 산업연구원은 지방소멸위기 대응에 대한 최근 연구에서 "주변 (거점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 인구감소지역을 초광역권과 연계 발전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년 투입되는 기금을 지역별로 쪼개보면 매우 작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행안부는 올해분 기금 기준으로 인구감소지역 한 ...
... 혁신 생태계를 구성할 자원도 부족한 게 현실이다. 지역에 다양성과 개방형 혁신이 유리한 혁신 생태계가 마련돼야 지역의 신성장 산업이 클 수 있다. 최근 초광역 경제권 중심으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떠오른 점도 이런 배경 때문일 것이다. 지금의 광역지자체 단위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성장 산업을 안착시키기 어렵다. 초광역권으로 산업계획의 범위를 ... 초광역 경제권이 수도권에 필적할 정도로 큰다면 국가 경제구조가 수도권 중심의 '단핵형'에서 여러 초광역 경제권 중심의 '다핵형'으로 바뀔 수 있다. 이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국가균형발전이 달성될 수 있다. 앞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 해소에만 머물러선 안 된다. 초광역권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키우는 방향으로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장지상 ...
유라시아 시대, 부산 비전 심포지엄 부산시·부산발전연구원·한국경제신문 공동개최 도시 간 격차 해마다 커져 수도·충청권에 대응 필요성↑…자원 집적화해 경쟁력 키워야 부산의 물류, 김해의 문화 광양·여수의 항만·유화 등 도시별 핵심역량 연계 '시너지' [ 김태현 / 하인식 / 오경묵 / 김해연 기자 ] '유라시아 시대, 2030 그레이터 부산(Greater ... 심포지엄'이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비코프 로만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부영사, 김용섭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정덕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 강성철 부산발전연구원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이용우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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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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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